KCC가 운영하는 한글학교인 시드니한국문화학교가 지난 12월 9일(토) 11시에 학예회 및 종업식을 진행하고, 지난 1년의 학사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.
시드니한국문화학교는 2023년 2월에 개교하여 매 텀마다 프리스쿨러부터 6학년까지 약 60여명의 학생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체리부룩 초등학교에서 가르쳐왔습니다.
이날 학예회 및 종업식 행사는 체리부룩 초등학교 홀에서 진행되었는데, 44도라는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,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행사에 함께 했습니다. 시드니한국문화학교는 총 5개반으로 운영되는데, 각 반들의 노래 및 율동 공연과 문화수업에서 배운 피아노공연이 펼쳐졌고, KCC의 풍물패 필굿의 축하공연과 조은숙님의 선비춤의 특별공연이 더해졌습니다. 강당 벽에는 문화수업에서 배운 미술전시물들이 설치되었습니다. 마지막 순서로 각 반 모범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행사는 마무리되었습니다.
시드니한국문화학교는 2023년에 호주 및 한국 정부에 모든 필요한 등록을 마무리한 상태이며, 2024년에는 2월 10일(토)에 새로운 학사일정을 시작할 계획입니다. 학생등록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.
https://forms.gle/h5xbPfLPSA8yoK8KA






